안녕하세요 남다른마케터입니다!
오늘의 트렌드는 바로 스포츠클라이밍인데요.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순히 암벽을 오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높은 곳을 정복하려는 인간의 도전 정신과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열정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특히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올림픽 무대에서 선보인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따라서 오늘은 올림픽 무대에서 펼쳐지는
스포츠클라이밍의 세부 종목과
경기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이란?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로 크게 3가지 종목으로 나뉩니다. (리드, 볼더링, 스피드)
1) 리드
리드는 높이15m가 넘는 암벽에 로프를 매달아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선수들은 암벽 곳곳에 설치된 홀드를 잡고 클립을 걸면서 높이 오르게 되는데, 제한 시간 내에 가장 높은 지점을 찍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2) 볼더링
볼더링은 로프 없이 4.5m 높이의 비교적 낮은 암벽에서 오로지 자신의 힘과 기술만으로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입니다. 선수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각 코스를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완등에 성공하거나 지정된 지점에 도달할 때마다 점수를 쌓게 됩니다. 가장 많은 코스를 가장 적은 시도로 완등한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게 됩니다.
3) 스피드
스피드는 두 선수가 나란히 놓인 15m 높이의 격화된 암벽을 누가 더 빨리 타고 오를 수 있는지를 가르는 경기입니다. 선수들은 로프에 연결된 상태에서 정해진 루트를 따라 전력질주를 펼치게 되는데, 토너먼트를 거쳐 가장 빠른 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포츠클라이밍은 체력, 근력부터 순발력, 문제 해결 능력까지 다방면의 능력을 요구하는 복합적인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펼쳐질 경기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일정
2024년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는 8월5일 월요일부터 6일간 펼쳐질 예정입니다.
먼저 8월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남녀 볼더링 예선과 결선이 진행됩니다. 첫날에는 남자 선수들이, 둘째 날에는 여자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게 되죠. 8월7일 수요일에는 남자 리드 예선이, 8일 목요일에는 여자 리드 예선과 남자 리드 결선이 열립니다. 이어서 8월9일 금요일에는 여자 리드 결선과 더불어 남자 스피드 예선 및 결선이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토요일에는 여자 스피드 예선과 결선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8월 5일 (월요일)
남자 볼더링 예선 및 결선
✅8월 6일 (화요일)
여자 볼더링 예선 및 결선
✅8월 7일 (수요일)
남자 리드 예선
✅8월 8일 (목요일)
여자 리드 예선
남자 리드 결선
✅8월 9일 (금요일)
여자 리드 결선
남자 스피드 예선 및 결선
✅8월 10일 (토요일)
여자 스피드 예선 및 결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구성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리드, 볼더링, 스피드 세 종목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복합 방식이었다면, 파리에서는 스피드가 독립 종목으로 분리돼 별도의 메달이 걸리게 됐습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리드와 볼더링 점수를 합한 복합 종목과 스피드 단일 종목에서 각각 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되는거죠.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경기는 파리 교외의 부르제 수르 마른에 마련된 실내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이 빛날 이번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선수 (한국)
한국 대표팀은 지난 올림픽 예선 시리즈(OQS)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요. 특히 남자부에서는 이도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도현 선수는 리드와 볼더링 두 종목에서 모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설 예정이죠.
여자부에서는 '산악여제' 김자인의 바통을 이어받은 서채현 선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채현 선수는 새로운 리드 여왕으로 떠오르며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데요. 이 선수 역시 볼더링과 리드 두 종목에 모두 출전해 금빛 도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스피드가 별도 종목으로 분리된 만큼 스피드 전문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한국에서는 신은철 선수가 이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폭발적인 스피드와 안정적인 클라이밍 실력을 갖춘 신은철 선수의 경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처럼 한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이도현, 서채현, 신은철 선수를 필두로
스포츠클라이밍 전 종목에서 고른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 올림픽 예선 시리즈에서 보여준 이들의 저력을 볼 때,
이번 대회에서도 값진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네요.
곧 시작될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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